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드 오션 (문단 편집) == 비슷하지만 다른 것 == 단어 의미 자체가 [[피]]를 연상시키는 '빨간 바다'여서 모든 종류의 치열한 경쟁에 비유적으로 사용되지만 일단 주창자의 이론에 따르자면 모든 종류의 경쟁에 레드 오션이라는 말을 쓸 수는 없다. 한정된 수요 속에서 '''공급'''이 지나치게 많아져 경쟁이 과열되는 것이 레드 오션이므로 단순히 경쟁이 치열한 것은 레드 오션이라고 하지 않는다. 예컨대 [[티케팅]]은 '피케팅'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수요가 과열'''되어 프리미엄이 붙는 등의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므로 레드 오션이라고 할 수는 없다. 티케팅의 특성상 티켓을 발급하는 주체는 [[독점]]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처럼 [[독과점]]으로 인하여 수요자들끼리 피 튀기게 경쟁하는 경우도 레드 오션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독과점이 아닌 경우 수요가 몰리면 대체로 공급 역시 몰리기 때문에 이후 레드 오션이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공채 시험의 경쟁률이 높은 것을 레드 오션이라고 칭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시험을 중심으로 바라본다면 수험자는 시험의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일 뿐이다. 채용 시장을 중심으로 본다면 지망생으로서 서비스 공급 예정자가 많은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이는 '이미 치킨집 사장이 되어서 공급자가 된' 전형적인 레드 오션의 사례와는 다소 다르다. 전형적인 레드 오션은 공급자로 진입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서 말한다기보다는 오히려 공급자로의 진입이 너무 자유로워서 공급이 과열되는 현상을 주로 다루고 있다. 대체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업종에 대해서 레드 오션을 운운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따라서 시장에 공급자로서 진입하는 것 자체는 자유로운 시장과, 그렇지 않고 시험이나 채용이라는 관문을 통해 공급자가 선별되는 시장은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광의적인 의미의 레드 오션이라고 볼 수는 있다. 앞서 말한 대로 [[블루 오션]]과 대비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블루 오션을 '개척'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만 레드 오션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치킨집 시장이 레드 오션이면 특별한 개념의 치킨을 만들어서 블루 오션을 창시할 수 있다. 한편 앞서 이야기한 공채 시험에 사람이 몰리는 경우 경쟁률이 낮은 시험에 응시한다고 해서 이를 두고 블루 오션을 개척한다고 볼 수는 없다. '경쟁률이 낮은 시험'이라는 것은 이미 있는 (광의의 의미의) 시장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